[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시우 EP 커버 (사진=클래프컴퍼니)

싱어송라이터 듀오 시우가 EP를 발매한다.

시우는 멤버 김시온, 전시우로 이뤄진 팀으로 SBS ‘K팝스타 시즌3’ 출신 싱어송라이터 기련의 데뷔곡 ‘이제와서 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긴 여름’으로 정식 데뷔, 클래프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EP ‘그 밤, 우리에게 남은 빛(이하 그 밤)’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그 밤’에는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남겨진 계절’, ‘다시 아침’, ‘매일 하루’ 등이 수록돼 있으며 전곡을 멤버 김시온, 전시우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다.

타이틀곡 ‘밤’은 이별의 밤을 벗어나지 못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김시온의 독특한 피아노 연주와 부드러운 울림의 목소리가 중심을 이끌어 간다.

소속사 측은 “‘그 밤’은 어쿠스틱 악기의 따뜻함과 일렉트로닉 악기의 날카로움이 공존, 상실과 구원, 힘겨움과 위안 그리고 그림자와 빛 등 양면의 이미지와 감정들을 통해 화자의 감성을 채워주는 음반”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 밤, 우리에게 남은 빛’은 22일 정오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시우는 25일 오후 5시 신촌에서 거리 공연을 열고 신곡 라이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