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영화 '아이캔스피크' 포스터(사진=리틀빅픽쳐스)
'아이 캔 스피크'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나 24일 하루 동안 24만331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개봉 후 4일 만에 누적 관객수는 72만6532명이 됐다.
'아이 캔 스피크'는 수많은 민원 신고로 구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할머니 옥분(나문희 분)이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킹스맨:골든서클', '남한산성' 등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아이 캔 스피크'의 착한 화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