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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페스티벌2017’ 박나래, YOLO 5계명 강조 “쾌락주의자 돼라”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박나래(사진=마이크임팩트)
▲박나래(사진=마이크임팩트)

박나래가 '원더우먼페스티벌2017'에서 욜로(YOLO) 5계명을 전했다.

24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숲공원에서 열린 '원더우먼페스티벌2017'에 참석해 현재를 즐기며 사는 이른바 '욜로'와 관련해 5계명을 말했다.

박나래는 이날 축제에서 "첫 번째, '카르페디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쾌락주의자가 돼라. 전 정말 쾌락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만큼 더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어 "두 번째, 관계에 집착하지 말라. 개그우먼이 처음 되었을 때 '인맥 왕이 되겠다'는 목표를 잡고 사람들을 굉장히 부담스럽게 했다. 근데 나이가 들며 그런 집착을 안 하니까 제 주변이 깔끔해지더라. 새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게 아니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 번째, 또 다른 내가 되자. 네 번째.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해라. 내일을 없는 것 같이 사는 것 같지만 아무리 무리해도 제가 한 달은 먹고 살 정도는 남겨놓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에서 만든 틀 때문에 이래야 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라. 여자든 남자든 본인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나래의 조언이 전해진 '원더우먼페스티벌2017'은 24일 'Already Awesome, 당신은 당신이기만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나래를 비롯해 지코, 넉살, 장윤주, 송은이, 안영미, 사무엘, 정성호, 권혁수, 김진애, 한수민, 우현증, 염정인, 마틴스미스 등 문화, 예술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여성들에게 자기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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