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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마약 유통·밀수, 말도 안 되는 루머…고소할 것” (전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한서희 SNS)
(한서희 SNS)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루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한 번도 마루기획(소속)이라고 한 적 없다. 본인들이 추측해놓고 나에게 허언증이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서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내년 1월 4인조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서희의 소속사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했고 가수 김종국 등이 소속된 마루기획이 그 중 한 곳으로 언급됐으나, 마루기획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서희는 또한 자신을 둘러싼 마약 유통 및 밀수 의혹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루머 퍼트리지 말라”고 선을 그으며 “한 번만 더 얘기 나오면 진짜 고소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3’ 출신 가수 연습생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돼 최근 열린 항소심 선고 기일에서 1심과 같은 집행유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한씨는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LSD(Lisergic acid diethylamide)나 대마를 매수해, 이를 사용하거나 흡연했다”면서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데다 일부 마약은 모두 수사기관에 압수돼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이 선고한 형량이 부당할 정도로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심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한서희의 SNS글 전문이다.

잠깐 구구절절하겠습니다. 여러분.

저 단 한 번도 마루기획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본인들이 궁예 해놓고 저한테 허언증이라고 하면…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마약 유통, 밀수 한 번만 더 얘기 나오면 진짜 고소합니다. 말도 안 되는 루머 좀 퍼트리지 마세요. 못 믿겠으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3팀으로 물어보세요. 그럼 이만.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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