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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제 갈 길 간다…금미, 클라이믹스엔터와 전속계약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크레용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크레용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크레용팝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져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크레용팝 금미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금미는 배우로 전향해 본명 송보람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송보람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남모르게 키워왔다”면서 “송보람이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초아, 엘린, 웨이 역시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소율은 그룹 H.O.T. 문희준과 결혼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 이로써 크레용팝은 자연히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다만 관계자는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팀이 존속될 수도 있다. 행사 및 공연 요청은 계속해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크레용팝은 2012년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로 데뷔해 이듬해 ‘빠빠빠’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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