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블락피 피오(위), SF9(사진=세븐시즌스, 비즈엔터DB)

그룹 블락비 피오의 솔로곡과 SF9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가 27일 발표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피오의 솔로곡 ‘맨즈 나잇(MEN’z NIGHT)’은 가사에 등장하는 “삐까뻔쩍”이라는 표현이 일본어에 해당해 방송 불가하다고 판정됐다.

SF9이 10월 발표 예정인 새 음반 수록곡 ‘불호령’은 욕설, 비속어, 저급한 표현을 이유로 부적격으로 분류됐다. “빡세게 다 씹어줄게”라는 가사가 심의 규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다.

이 외에도 밴드 전자양의 ‘오컬트’, 신현희와 김루트가 피처링한 공일오비의 ‘친구와 연인’이 각각 특정 브랜드 언급(다마고치), 비속어(존잘)의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