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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대만서 단독 콘서트, 2분 만에 전석 매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볼빨간사춘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볼빨간사춘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해외 공연 후일담을 전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음반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Red Diary. Page1)’ 발표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대만에서 단독 공연을 했다”면서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됐다”고 귀띔했다.

앞서 볼빨간 사춘기는 이달 초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7월 예매를 시작한 티켓은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안지영은 “공항에 기자 분들도 많이 오시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면서 “우리 공연을 보고 우시는 팬 분들도 계셨다. 앞 줄에 계시던 분이 첫 곡을 시작하자마자 우시더라”고 말하며 당시의 벅찬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위스 등지를 여행하며 음악적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안지영은 “회사 직원들과 7박 9일로 다녀왔다. 재밌게 잘 놀다 왔다”면서 “영감도 많이 받아서 음악에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지윤은 “프랑스에서 쇼핑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카드를 써 봤다. 한도가 작아서 ‘빵꾸’가 났었다. 카드가 안 긁혔다”고 후일담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는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팀으로 지난해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나만 안 되는 연애’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새 음반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에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28일 오후 6시 발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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