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안정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안정환은 "아내가 화가 나면 무릎 꿇고 각서를 쓴다. 우리 집에 이미 많이 붙어 있다"면서 "각서를 썼는데 같은 잘못을 또 하면 조금 더 길게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이내 이혜원과 연애 중 겪은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안정환은 "난 부산에 팀이 있고 아내는 서울에 있었는데, 밤에 데이트를 하다 비행기를 놓쳐 훈련에 불참했다. 훈련 불참 벌금이 1000만원이었다"면서 "1000만원인 줄 알았으면 훈련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