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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루한, 中 배우 관효동과 열애 고백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루한(사진=뉴시스)
▲그룹 엑소 출신 루한(사진=뉴시스)

그룹 엑소 출신 루한이 중국 배우 관효동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루한은 8일 자신의 중국 SNS 계정에 “내 여자친구를 소개한다”는 말과 함께 관효동(관 샤오퉁)의 SNS 계정을 링크했다. 루한의 중국 공작소 또한 루한의 글을 링크해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루한의 고백은 즉각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관효동의 SNS 팔로워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고 웨이보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부 팬들은 루한과 관효동이 드라마 ‘첨밀폭격’에 동반 출연한다면서 루한의 열애 고백이 드라마 홍보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루한이 관효동과 교제를 꾸준히 암시해 왔었다는 주장 또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루한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건강 악화, 불공정 대우 등을 이유로 팀에서 무단이탈, 중국에서 독단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루한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양 측 합의를 통해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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