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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前남친, 오늘(11일) 공갈 혐의 2차 공판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송인 김정민(사진=MBC)
▲방송인 김정민(사진=MBC)

방송인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이자 커피 전문점 대표 손 모 씨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은 11일 오후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손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고 본격적인 증인 심문에 나선다. 이날 공판에는 김정민의 소속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손 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손 씨 측 변호인은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과 6000만 원을 받은 것은 맞지만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받은 것이지 협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함께 당사자인 김정민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정민에 대한 심문은 내달 15일 열리는 공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손 씨는 교제 중이던 김정민이 이별을 요구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사생활 폭로·동영상 유포 등을 빌미로 협박해 1억 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 씨는 올해 2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사기를 이유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으며 이달 5일 첫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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