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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박스오피스 고공행진, 이유있는 高성장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질은 더 좋아졌는데 가격은 더욱 낮아졌다.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10월 첫 주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총 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2% 증가했다. 기록적인 성장은 로컬 코미디 영화인 '네버 세이 다이'(Never say Die)가 이끌었다. '네버 세이 다이'의 지난 1주일 누적 매출액은 13억1500만 위안이었다. 이는 지난해 가장 히트작인 '미인어'가 기록한 전체 매출액의 45%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여름 중국 영화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전랑2'에 이어 또다시 로컬 영화가 흥행을 이끌면서 중국 영화 시장이 한 층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영화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함께 2016년부터 침체됐던 온라인 티켓 사이트 보조금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 텐센트가 온라인 티켓사이트 Huodongxing을 인수한데 이어, 9월에는 텐센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Weying과 시장 1위사업자 Maoyan이 합병했다"며 "이로서 텐센트는 온라인 영화 예매사이트의 점유율 50%를 확보하게 됐고, 3, 4위 업체인 알리바바와 바이두도 점유율 방어를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조금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박스오피스 성장과 함께 현지에 진출한 CJ CGV 등의 매출 성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 CGV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 내 110호 지점 오픈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후 규모의 경제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적자는 없을 것"이라고 CJ CGV 실적을 전망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박스오피스가 올해 국경절 연휴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시장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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