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제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제훈이 액션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1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마련한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기존 인터뷰에서 액션연기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던 것에 대해 "아직은 파릇파릇하고 젊지 않나. 젊은 에너지와 혈기왕성함을 뿜어낼 수 있는 액션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본 시리즈'처럼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연기를 해보고 싶다. 권투영화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할리우드에는 '파이터'나 '크리드' 같은 작품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권투 영화가 없는 것 같다. 맨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연기를 젊었을 때 남겨보고 싶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75개국에서 출품한 300편의 작품이 공개된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23편으로 꾸려졌다.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