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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악플 어느 정도기에…“‘일베’에서 보고 왔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조민아 SNS)
(사진=조민아 SNS)

걸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가 공개한 악성 메시지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조민아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 중인 베이커리의 메신저 계정을 통해 받은 악성 메시지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경고를 남겼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들은 심한 욕설과 패륜적 언행 등이 담겨 있다. 한 누리꾼은 “일베(일간 베스트)에서 보고 찾아왔다”면서 일간베스트 게재글을 함께 링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메시지 700개를 넘게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 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 받고 영업방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결국 악성 댓글과 메시지를 견디지 못한 조민아는 다시 한 번 법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그는 16일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향한 고소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고소가 가격 및 제품과 관련한 지적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면서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 더 이상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주얼리 멤버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파티시에 겸 CEO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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