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 제공)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팽팽한 기싸움에 들어간다.

KBS2 ‘매드독’ 측은 17일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이 의문의 사진으로 도배된 밀실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광경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사진이 빼곡하게 붙어있는 방에서 여유롭게 김민준을 맞이하는 최강우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최강우를 발견한 김민준의 얼굴에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민준의 끊임없는 도발을 마주해야 했던 최강우가 어떤 통쾌한 반격에 나설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최강우와 김민준이 손 잡고 가족을 죽음으로 이끈 비행기 추락 사고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드독’ 제작진은 “3회에서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관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독한 악연이 드러난 만큼 두 사람 사이에 더욱 불꽃 튀고 짜릿한 게임이 전개될 예정”이라며 “본 게임에 돌입한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