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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결방, 시청자 뿔났다…"이럴 거면 스포츠 채널은 왜 있는지"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랑의 온도' (사진제공=SBS)
▲'사랑의 온도' (사진제공=SBS)

'사랑의 온도'가 야구중계 관계로 결방된 가운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가 갑작스럽게 결방됐다. 편성표 상에도 '사랑의 온도'가 정상방송된다고 안내됐으나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NC:두산 경기를 중계하는 과정에서 결방이 결정된 것.

하지만 이같은 사실이 오후 10시 30분께에 확정되며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경기가 종료된 이후 '사랑의 온도'가 아닌 'SBS 8뉴스'가 편성되며 드라마 방송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갑자기 결방하는 게 어디있냐. 기다리다가 기운 다 빼놓고 결방이라니 황당하다", "결방이면 결방이라고 미리 공지를 해줘야 했다. 본방사수를 하려고 안 보던 야구와 뉴스까지 봤는데 결방이라니 허무하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제일 중요한 시점에 갑자기 결방해서 아쉬울 따름"이라면서 "야구 중계 때문에 본 방송까지 결방시킬 거면 스포츠 전문채널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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