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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화유기' 출연할까…tvN 측 "논의 중, 확정 NO"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보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씨스타 출신 보라가 '화유기'에 출연하게 될까.

tvN 관계자는 18일 비즈엔터에 "보라가 드라마 '화유기' 옥룡 역을 놓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옥룡 역은 시놉시스 상에도 없는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보라는 지난 5월 씨스타 해체 후 윤여정, 이서진, 이승기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보라가 '화유기'에 출연할 경우 배우 전향 후 첫 작품이 되는 셈이다. 현재 소속사 선배인 이승기가 '화유기' 손오공 캐릭터에 물망이 오른 상태지만 확정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새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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