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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활동 기간 7개월…시상식 수상·음악방송 1위 목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JBJ(사진=고아라 기자 iknow@)
▲JBJ(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JBJ가 ‘시한부 활동’을 두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JBJ는 18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데뷔음반 ‘판타지(FANT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7개월 동안 활동한다”면서 “우리의 활동은 팬 분들에게 가장 무게를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팀. 팬들의 가상 조합으로 탄생, 실제 데뷔까지 하게 됐다.

활동 기간은 7개월. 이후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기존 팀에 합류하거나 다시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많은 팬 분들이 활동 기간이 짧다고 아쉬워하시더라”고 말문을 연 노태현은 “오늘을 기준으로 앞으로 우리가 지내는 기간이 시험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험을 잘 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팬 분들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카다 켄타와 김동한은 각각 활동 목표로 시상식 수상과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켄타는 “연말 시상식을 한 번 밖에 못 겪는다. 작은 것도 상관없으니 상을 꼭 받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동한은 “7개월 안에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해서 팬 분들과 앵콜곡을 불러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팬들과 소통이다. 권현빈은 “활동 전반적으로 팬 분들에게 중점을 둘 것”이라고 귀띔했다. 노태현 역시 “우리는 팬 분들에 의한 그룹이라서 팬 분들을 위한 스케줄이 많지 않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곡 ‘판타지’는 프로듀서 글라디우스와 싱어송라이터 래이블&브릿버튼이 합작한 노래로 팬들의 염원이 실체화된 JBJ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JBJ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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