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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형사”…윤균상, ‘사랑의 온도’ 후속 ‘의문의 일승’ 출연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윤균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균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균상이 안방극장에 형사로 돌아온다.

19일 배우 윤균상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균상이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오일승 형사로 완벽 변신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제작 래몽래인)은 가짜 형사가 사회에 숨은 괴물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고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균상이 분하는 오일승 형사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로, 소년의 마음과 예리한 수사 감각,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의문의 일승’은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 명품 드라마를 완성 시킨 신경수 감독과 ‘학교2013’, ‘오만과 편견’ 등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배우 윤균상과 신경수 감독은 SBS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맺은 사이다. 소속사 측은 “윤균상이 신경수 감독과 함께 ‘의문의 일승’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다”고 귀띔했다. 신경수 감독 역시 “소년의 눈망울을 가진 윤균상 만큼 오일승 형사에 적임자는 없다”며 찰떡 케미를 이미 장담했다.

배우 윤균상은 SBS 드라마 ‘신의’를 시작으로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활약 중이다. 신작인 ‘의문의 일승’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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