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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참석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 신고…“이전 협박범과 동일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에이핑크 손나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참석한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손나은은 19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리는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서울캠퍼스 행사에 참석했다.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던 이 행사는 그러나 “장내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오면서 연기됐다.

경찰은 행사장 내부를 수색했으나 별다른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는 당초 예정 시각보다 20여 분 간 지연된 오후 2시 20분 시작됐다.

앞서 손나은이 속한 에이핑크는 올해 6월 컴백을 앞두고 비슷한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용의자는 소속사에 전화해 멤버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행사장 및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하는 등 허위 내용으로 협박했다.

손나은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폭발물 설치 신고자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전 협박범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용의자가 현재 해외 거주 중이라 검거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국제 공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나은은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친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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