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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히어로’ 유주연 대표 “10년간 12억 손실, 계속 이 길 가겠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리틀빅히어로'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사진=tvN)
▲'리틀빅히어로'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사진=tvN)

'리틀빅 히어로' 유주연 대표가 10년간 12억원을 들여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리클빅 히어로' 107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하는 기업 '나비야 사랑해'의 대표 유주연 씨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주연 대표는 이날 길에서 발견되는 많은 유기묘들을 위험에서 구하고 치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 대표는 특히 '리틀빅 히어로' 제작진으로부터 "10년간 12억원의 손실을 보셨다고 들었다. 앞으로 '나비야 사랑해'를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 대표는 "원래 경제적으로 가지고 있던 것들이 있었다. 제가 너무 막무가내로 달려온 그런 것들이 지금의 손실을 만들었다"며 "미래의 '나비야 사랑해'를 또 만들 것이다. 잘못된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을 수정해서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기동물 사업과 관련한 부모의 반대에 대해서도 "사실 지지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어떤 부부도 자식이 이렇게 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일을 10년 동안 했다면 앞으로 10년 더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삶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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