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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 3Q 실적 감소…'믹스나인' 흥행 여부 관건-현대차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차투자증권이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이하 와이지)에 대해 목표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의 3분기 매출액에 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한 836억 원, 영업이익은 23.6% 줄어든 93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떨어지지만 자회사 YG PLUS의 F&B 사업부인 YG Foods가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정상화 되면서 올해 상반기 대비 적자폭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JTBC '믹스나인'의 성패가 향후 와이지 실적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했던 한동철 PD가 와이지로 이직 후 기획, 연출한 프로그램. 70여개 기획사, 400여 명의 연습생들이 미션을 걸쳐 9인조 보이그룹, 걸그룹으로 결성되고, 이들이 최종 라운드에서 경합을 펼치면서 데뷔를 결정짓는 방식이다.

유 연구원은 "'믹스나인'이 흥행하면 내년 빅뱅의 군 공백을 대체해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흥행 성적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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