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판타스틱듀오2' 30회 캡처(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룰라가 이현 양과 '3! 4!(쓰리포)' 무대를 장식했고 소찬휘와 호흡을 맞춘 김진 군은 15대 판타스틱 듀오에 선정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 30회는 노래방 핫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소찬휘, 그룹 룰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해 히트곡 '현명한 선택', '3! 4!' 무대를 선사했다.
룰라는 이날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경기도 파주에서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현 양과 호흡을 맞추며 '3! 4!'를 전했다.
룰라 이상민은 무대 후 이현 양에 대해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본인의 힘든 마음이 속에 있을 것이다. 그걸 이겨내고 있는 이현 씨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우리도 이어 받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현 양도 "오늘 저는 한을 다 풀고 원 없이 놀다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파이널 무대에서 소찬휘와 호흡을 맞췄던 '고음대장' 김진 군은 룰라와 호흡을 맞춘 이현 양에 172 대 164의 근소한 점수로 이기며 제 15대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됐고 왕중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