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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김주혁 애도 "저에게 주고만 간 형... 미안해요"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오대환 인스타그램)
(▲오대환 인스타그램)

배우 오대환이 김주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대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과 함께 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오대환은 "형. 오늘 형한테 나 너무 미안하네요. 아무것도 아닌 제 생일날 저에게 배 터지도록 사준 초밥은 내게 배만 부르게 해 준게 아니였어요"라며 글을 썼다.

이어 "형이랑 함께 갔던 감자탕 집도 촬영하며 먹던 라면도 왜 이렇게 생각이나는지 나를 가득채워주던 형의 격려와 응원, 동료들을 챙기던 배려..형은 저에게 그런 넉넉하고 참 따뜻한 형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대환은 "그런 형님께 보답할 수 있는 밥 한끼 시간도 안 주고 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 형..미안해요. 하늘에선 오로지 형만을 생각하며 편히 쉬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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