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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측 "사망원인 확인 위해 부검 의뢰..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구혜정 객원기자)
(사진=구혜정 객원기자)

고(故)김주혁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 앞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가다 접촉사고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중문 외벽에 부딪힌 뒤 계단으로 떨어지며 전복됐다.

이후 차량에 화재가 번졌고, 김주혁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받으며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졌다.

31일 고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월 30일 월요일 오후, 나무엑터스의 소중한 배우 고 김주혁 배우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사고, 사망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빈소는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소속사 측은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고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나무엑터스입니다.

10월 30일 월요일 오후, 나무엑터스의 소중한 배우 故 김주혁 배우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사고, 사망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빈소는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됩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입니다.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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