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초특급 하객 군단이 참석했다.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열렸다.

하객들은 결혼식이 시작되는 오후 네 시에 앞서 한 시간 전부터 식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속속 등장했다.

▲박보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고창석은 특유의 호쾌한 미소와 함께 “잘 살아라, 이 자식아”라는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박보검, 손창민, 임주환, 차태현, 한상진 등도 차례로 입장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에서는 축사 낭독을 맡은 유아인이 일찌감치 나타났다. 최근 송혜교, 유아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 박형식도 뒤이어 식장에 도착했다.

▲유아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송혜교-송중기와의 인연으로 방한까지 감행한 장쯔이는 결혼식 1시간 전부터 도착해 식장 앞에 모인 팬들을 향해 포즈와 인사를 건네고 들어갔다.

▲장쯔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태양의 후예’ 팀도 의리를 지켰다.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조재윤, 김민석, 이승준, 김지원 등이 나타났다. 김지원은 “축하드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중기의 최신작 영화 ‘군함도’ 팀에서는 황정민, 이정현, 아역배우 김수안 등이 속속 입장했다.

▲김수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 밖에도 유동근-전인화 부부, 홍경민, 김태훈, 문소리-장준환 감독 부부, 한재석, 김종국, 손현주, 최지우, 샤이니 최민호, 김희선, 서정연, 조성하, 박솔미가 송중기와 송혜교를 축하하기 위해 영빈관을 찾았다.

▲최지우(사진=고아라 기자 i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