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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러브 마이셀프’, 음악적 메시지 현실화”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탄소년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프로젝트와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젊은 세대와 함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사회 변화 캠페인과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가 결합된 형태의 운동이다.

올해 9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출발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자’는 메시지를 전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메시지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

슈가는 “음악으로 들려드린 메시지를 실현 시키는 과정”이라면서 “바르고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이것이 첫 발자국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빅히트를 이끄는 방시혁 대표는 “‘러브 유어셀프’라는 음악적 활동과 ‘러브 마이셀프’라는 캠페인은 일란성 쌍둥이의 양면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윙스투어’ 초기 진행 과정에서 사회와의 교류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됐고 그 때 글로벌 차원에서 같은 세대와 고민을 나누고, 리더쉽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게 노력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회사차원에서 연초부터 이 캠페인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는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우선 기부하고 향후 2년 간 다양한 방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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