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모델 수주(왼쪽)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사진=수주 SNS)

모델 수주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친분을 공개했다.

수주는 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지드래곤과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귀띔하면서 “인간적이고 착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수주와 지드래곤은 화보 촬영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수주가 진행하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했을 만큼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라고. 수주는 “신기하게도 내가 파리를 갈 때마다 지드래곤이 있다. 뉴욕에 가면 지용이도 뉴욕에 놀러와 중간중간 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수주는 SNS를 통해서도 지드래곤과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샤넬 패션쇼가 열렸을 당시, 쇼를 찾은 지드래곤과 만나 인증 사진을 찍어 공개하고 “위 아 패밀리”라고 덧붙이는 등 돈독한 친분을 보여줬다.

한편 수주는 2012년 데뷔해 세계적 모델 반열에 올랐다. 특히 세계 4대 컬렉션인 뉴욕, 런던, 파리, 밀란의 패션위크에 진출, 각종 유명 브랜드들의 패션쇼에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