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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주혁, 깊은 슬픔 속 영면…오늘(2일) 발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고 김주혁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김주혁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故) 김주혁의 발인이 2일 거행된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이날 오전 10시 영결식을 진행한 데 이어 오전 11시 고 김주혁의 발인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SUV를 몰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119 대원들이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30분쯤 끝내 숨졌다.

교통사고의 원인이나 정확한 사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족 요청에 의한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손상으로 심근경색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 달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인과 연예 관계자 등의 동료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 또한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고인에게 헌화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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