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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A&E 협력·中 관계 회복 시너지-현대차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iHQ)
▲(사진=iHQ)

현대차투자증권이 IHQ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으로 중국향 콘텐츠 판매 증가와 A&E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2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2일 신규 제시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IHQ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한 353억 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78억 원을 예상했다. 올해 10월 IHQ의 주요 주주인 A&E네트웍스가 히스토리, 라이프타임 2개 채널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IHQ와 협력해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생산하는 만큼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5.4% 늘어난 1390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213억 원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국내외 판매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이 예상되고, 김유정, 조보아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대로 매니지먼트 부문 적자폭도 축소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4분기에도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리치맨 푸어우먼'이 방영돼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관계 개선으로 콘텐츠 수출이 가능해지고, A&E네트웍스를 통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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