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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엔터 수입 급감…"온라인 스트리밍 체질 개선 과정"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알리바바 그룹)
▲(사진=알리바바 그룹)

중국 거대 IT 기업인 알리바바가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7월부터 9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같 동안 매출액은 61% 늘어난 82억8000만 달러, 당기 순이익은 71% 증가한 30억 달러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핵심인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의 성장에 힘입는 것이란 해석이다.

하지만 중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쿠 토도우로 대표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손실은 3억4000만 달러에서 5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손실은 수익 기반을 광고에서 정기구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바바 측은 "이번 분기 동안 우리는 드라마, 버라이어티 모든 부분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에 중점을 두는 것이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장기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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