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신지수(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신지수가 작곡가 이하이와의 결혼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배우 신지수는 3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1년간 열애한 작곡가 이하이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지수는 1998년 KBS1 사극 '왕과비'로 데뷔해 1999년 어린이 드라마 '어린왕자'에 출연한 데 이어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존재감을 알린 배우다.

그는 이후 '고독', '장미울타리', '소문난칠공주', '아들찾아삼만리', '제중원', '세자매', '여인의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에 출연하며 2015년까지 꾸준히 안방극장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스크린에서는 '프랑스 영화처럼', '히어로', '귀'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약했고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아시나요'에도 출연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여성 그룹 디헤븐으로 활동하며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OST에 참여하는 등 가수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수의 예비 남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로 국내외 CF 음악을 제작해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신지수, 이하이는 결혼식 후 베트남 나트랑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