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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섹시”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마치고 국내 팬심 저격 (종합)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월드투어를 성공적을 마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대놓고 섹시’한 콘셉트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음반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MA)’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취재진 앞에 선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몬스타엑스다운 곡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다. 어디 내놔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자신 있다”면서 “모두가 좋아하고 반할 수 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지만 멤버 원호는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부터 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것.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원호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앞선 공백기동안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11개국 16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헌은 “국가마다 언어가 다른데 우리 노래를 다 따라 불러주셨다. 노래가 시작되기 전부터 떼창을 해주시고 우리 이름을 불러주셨다. 감동적이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국가를 돌며 견문을 넓혔다. 아이엠은 전 세계 각지를 방문하며 자신의 영감을 깨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민혁은 관객들의 모습에서 배움을 얻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혁은 “미국 공연 관객분들께서 각자 자신만의 춤을 추며 공연을 보셨다. 스스로 즐기면서 춤을 추니까 굉장히 멋져 보였다”면서 “내가 무대에서 즐기고 무대에 빠져서 해야 관객들도 이게 진짜 멋지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MA)’는 어반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랩이 인상적이다. 주헌은 “드라마적인 상황을 우리가 만들어간다는 뜻의 이번 앨범으로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현은 ‘드라마라마’를 “대놓고 섹시한 곡”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혁은 “우리끼리도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많이 모니터한다. 그런데 몬스타엑스의 음악은 우리가 가장 잘 소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트랩 힙합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주헌의 자작곡 ‘인 타임(In Tine)’, 트로피컬 EDM ‘프롬 제로(From Zero)’ 등 총 7개 트랙이 음반에 실린다. 몬스타엑스는 타임워프를 음반의 소재로 삼아 일곱 멤버가 하나로 연결되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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