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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여론 의식했나…‘믹스나인’ 김소리 녹음실 방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양현석(왼쪽)과 김소리(사진=양현석 SNS)
▲양현석(왼쪽)과 김소리(사진=양현석 SNS)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이 JTBC ‘믹스나인’ 참가자 김소리의 녹음실을 방문했다.

양현석은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과 김소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지난 주 녹음실 깜짝 방문. 관심이 있어야 독설도 가능. 심사는 냉정하게. 잘 되길 바라”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믹스나인’ 녹화분 일부로 보인다. 영상에서 김소리는 “대표님께서 ‘소리야 한마디만 해도 돼?’라고 하셨을 때 긴가민가했다. 엄청난 독설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했다고 해주셔서…”라고 털어놨다.

양현석은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는 응원을 남기고 녹음실을 나섰다. 김소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촬영자를 향해 “양현석 대표님과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인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현석과 김소리의 인연은 남다르다. 앞서 양현석은 5일 방송된 ‘믹스나인’에서 오디션에 나선 김소리를 향해 “은퇴할 나이” “(김소리가 몸담았던 코코소리의) 1집은 망한 것 아니냐” “되는 일은 없는데 하는 일은 많다”고 독설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오디션 결과는 합격. 김소리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심사평은 한마디다. ‘잘했다.’”라며 합격을 알렸다. 김소리는 연습생 버스에 탑승, 서바이벌을 이어나가게 됐다.

다만 양현석의 독설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 직언을 가장해 출연자에게 ‘막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양현석의 SNS 영상과 이후 이어질 ‘믹스나인’ 여정은 작금의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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