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정인(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가 몸담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을 갖춘 유일무이 여성 뮤지션"이라며 "정인의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Rush(러쉬)'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독특한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은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윤종신과 조정치를 비롯해 하림, 에디킴, 장재인 등 색깔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속해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정인이 어떤 음악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미스틱은 가수, 배우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새롭고 독특한 색깔의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반 사업, 배우∙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최근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