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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문경수 “호주 탐험 중 라면 먹다가 아내 만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어쩌다어른' 문경수(사진=tvN)
▲'어쩌다어른' 문경수(사진=tvN)

'어쩌다 어른' 문경수가 호주 탐험 중 라면을 먹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09회에서는 과학탐험가 문경수가 출연해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문경수는 '도대체 탐험가는 어떻게 먹고 사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데이터를 수집해서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경수는 이어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지만 과학을 정말 싫어한 사람이었는데 컴퓨터 공학 전공 후 처음 취직해서 했던 일이 아리랑 윈공위성 관제 시스템 제작에 참여하는 일이었다. 이후 '달은 왜 저곳에 뜨는 걸까?'. '도대체 저 별이 빛나는 원리는 뭘까' 생각하면서 과학에 관심을 갖고 책을 보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을 '로맨스'로 정의했다.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난 계기로 "10년 전 호주 탐험 때 첫날 지리도 잘 모르겠어서 길거리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은하수가 펼쳐져 있더라. 거기서 아내를 만났고 호주 탐험 뒤에는 바로 아이가 생겼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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