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국카스텐(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밴드 국카스텐이 15일 새 EP를 발매한다.

음반명은 ‘스트레인저(STRANGER)’이며 타이틀곡 ‘이방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로 확정된 ‘이방인’은 올 여름 개최된 공연 ‘스콜(Squall)’에서 공개한 바 있는 곡으로, 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가사와 정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국카스텐은 “낯선 무언가의 만남을 통해 갇혀 있는 자신을 초월하려는 형이상학적인 존재로의 의지와 목마름을 그린 곡”이라면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 존재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라고 전했다.

음반 발매에 이어 연말에는 전국투어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와 화려한 연출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공연은 이달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