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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재하 30주기, 추모 전시회 개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고 유재하 추모 전시회 포스터(사진=유어썸머)
▲고 유재하 추모 전시회 포스터(사진=유어썸머)

고(故) 유재하 사망 30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고인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 문화인류학과 교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 를 테마로 꾸며진다.

음악가 유재하의 모습은 물론, 사랑스러운 동생이자 아들, 친구였던 유재하의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소개한다. 유족의 기억을 통해 재현한 ‘재하의 방’에서는 유재하가 직접 수집한 LP, 유재하가 직접 사용한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및 오디오와 함께, 유재하가 형에게 불러준 팝송(사이먼 앤 가펑클 ‘April come she will’)이 공개된다.

또한 고 김현식이 친필메모와 함께 유재하에게 선물한 음반과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서도호가 만든 유재하 스토리북도 만나볼 수 있다. 서도호는 어린시절부터 유재하와 절친한 친구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일 오후 1시 개막식이 진행되며 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전시 외에도 제2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재하 추모음악회 영상 상영회, ‘다시 부르는 유재하’ 버스킹 등 고인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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