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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파워FM, 청취율 1위 왕좌 수성…김영철 약진 돋보여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사진=SBS)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사진=SBS)

SBS 파워FM이 11라운드 연속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국민 라디오 채널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7년 4라운드 MRS(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 파워 FM은 전체 채널 별 점유 청취율 23.1%를 기록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13-59세 채널 점유 청취율 역시 25.9%로 1위를 하며 젊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체 프로그램 별 청취율을 살펴보면, 명불허전 인기 프로그램인 '두시탈출 컬투쇼'(1위)를 필두로 '김영철의 파워FM'(3위), '붐붐파워'(5위)와 '박소현의 러브게임'(7위)까지 총 4개의 SBS 파워 FM 프로그램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단연 ‘김영철의 파워FM’이다. ‘김영철의 파워FM’은 2017년 1월, 1라운드 조사에서 전체 프로그램 청취율 15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불과 1년 만에 3위 자리에 등극한 것이다.

SBS 라디오 관계자는 "DJ 김영철은 독특한 패션과 한결같은 입담으로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즐겁게 해주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17년 4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 ±1.8%p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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