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김정균이 딸과 7년 만에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김국진에게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방송에서 김정균은 "애 엄마와 헤어진 후 딸을 못 본지 7년이 됐다.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김국진은 방송에서 "다시 세상으로 나온 느낌이 어때?"라며 방송 복귀 소감을 물었다.
이어 김정균은 좋다며 "그리고 딸을 다시 만난게 정말 행복하다. 어렸을 때 딸을 만나고 7년후 다시 재회했다. 당시 딸은 나에게 '왜 나 안 찾았어?'라고 물었는데,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다. 정말 미안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연락도 자주 하고 메시지도 주고 받고, 특히 딸이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다닌다. 그리도 지금 딸이 나를 많이 이해해준다"라고 딸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