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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정상 진행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오른쪽)가 파업 잠정 중단 이후에도 '뉴스데스크'를 정상 진행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오른쪽)가 파업 잠정 중단 이후에도 '뉴스데스크'를 정상 진행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전국 언론노조 MBC 본부가 파업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노조원들로부터 적폐 인사로 지목받던 인물.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13일 가결된 후 신동호 국장은 자신이 진행하던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으나, 배현진 아나운서는 보도국 편집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평소처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다만 뉴스·시사교양 부문 노조원은 경영진의 완전한 퇴진이 실행될 때까지 제작 중단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13일 ‘뉴스데스크’에서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을 브리핑하며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파업 당시 동참했다가 노조를 탈퇴, 회사로 복귀했다.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현재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진행해, 최장수 앵커로 재직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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