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적(사진=뮤직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그림책 ‘어느 날,’을 출간했다.
13일 출간한 그림책 ‘어느 날,’은 이적이 단편소설집 ‘지문사냥꾼’(2005) 이후 12년 만에 내는 서적으로, 이적이 내용을 쓰고 김승연 작가가 삽화를 그렸다. 어느 날 문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닥뜨린 아이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다.
어린 시절 죽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아이에게 다가온 죽음의 의미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적은 SNS를 통해 그림책 출간 소식을 알리면서 ‘어느 날,’이 독자들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치유해주는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적은 책 출간에 이어 내달 신곡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 ‘멋진 날’을 개최한다. 콘서트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