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오해가 있었다”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신사파출소 측은 17일 오전 4시 30분께 논현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은 입건 없이 훈방 조치를 받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해 SJ레이블은 17일 비즈엔터에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출동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2009년과 2016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