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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3주 연속 TV화제성 1위..'당잠사'·'황금빛' 뒤따라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고백부부'가 화제성에서 괄목할 만한 기록을 낳았다.

20일 TV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하 굿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1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부문 1위는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가 차지했다. '고백부부'는 점유율 17.06%를 기록, 3주 연속 1위를 나타냈다.

굿데이터 측은 "종영한 '고백부부'가 기록한 방송 마지막 주 2만 5343점은 2017년도에 방송이 시작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라면서 "기존 1위는 KBS2 '쌈마이웨이'가 기록한 2만 3261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고백부부'는 방송 첫 주 기록한 1만 1623점에서 166.9% 오른 점수로 종영됐다. 얼마나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백부부'의 뒤를 이어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2.78%로 2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측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7년도에 방송이 시작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점수인 2만 8173점으로 방송 첫 주를 시작했으나 마지막 주에는 32.6% 하락한 1만 8995점으로 종영되면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JTBC '더 패키지',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성장세가 돋보이는 건 tvN과 JTBC였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최근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부암동 복수자들'은 좋은 평가 속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6위로 종영됐다. JTBC '더패키지' 또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3.26%를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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