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기련 '유 아 마인' 음반 커버(사진=클래프 컴퍼니)

싱어송라이터 기련이 정식 데뷔 후 3개월 만에 후속 싱글을 발표한다.

기련은 21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유 아 마인(You Are Mine)’을 공개한다. 연애를 시작한 초보 커플의 설렘을 풋풋한 감성으로 노래한 곡이다.

‘유 아 마인’은 앞서 네이버 뮤지션리그을 통해 데모 버전으로 선공개된 다 있다. 솔직한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 화려한 피아노 솔로잉 등이 음악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뮤지션리그 음반 발매 프로젝트 시즌3’에 최종 선정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KBS1 ‘안단테’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하경과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은자 역으로 등장했던 서예슬이 출연해 순정만화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한편 기련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싱글 ‘이제와서 뭘’ 외에도 가수 허각, 수란 및 각종 드라마 PST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에일리, 소심한 오빠들, 윤딴딴 등 선배 뮤지션 공연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