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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지우 “MV서 전지우와 연인 연기, 소름 돋고 민망”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KARD 전지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KARD 전지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혼성그룹 카드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카드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유&미(YOU&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면서 “연인 연기를 할 때 NG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유 인 미(You In Me)’는 변해버린 사랑과 집착,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작품. 뮤직비디오에서는 전소민-비엠, 전지우-제이셉이 커플을 이뤄 파국으로 치달은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전소민는 “색다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라서 재밌게 찍었다. 연기를 하는 게 처음이라 관련된 영화도 보며 공부했다”고 귀띔했다.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 전지우는 오히려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비엠과) 눈을 마주치지도 않았는데 웃겼다. 들어가기 전부터 소름이 돋고 민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파트너 제이셉은 “내가 NG를 많이 낸 것 같다. 연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지우와 연인이 되어야 한다는 게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지우가 리드를 잘 해줘서 수월하게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드는 DSP미디어가 올해 7월 내놓은 4인조 혼성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 뒤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새 음반 ‘유&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카드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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