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밤’ 손태영 대표 재판 현장, 김정민 인터뷰 공개 “성숙한 사람돼 돌아갈 것”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한밤' 김정민(사진=SBS)
▲'한밤' 김정민(사진=SBS)

'한밤'에서 손태영 대표 3차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배우 김정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앞서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손태영 커피미스 대표의 3차 공판에 출석한 배우 김정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정민은 자신을 공갈한 혐의로 기소된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의 3차 공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후 "오랜만에 뵙는 거라 카메라가 지금 어색하게 느껴진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김정민은 이어 자신과 손태영 대표 관련 사건에 대해 "4~5개월 됐다. 열심히 재판 준비하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하고 자숙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한밤' 제작진은 "공판 5시간동안에는 어떤 얘기를 나눴나?"라고 김정민에 물었다.

이에 그는 "오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당시 상황의 증인으로 참석한 것이기 때문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실 그대로 증언했다"며 "억울한 부분 말씀 드렸고 지금까지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 한 부분을 말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얘기를 많이 했다"고 15일 공판 현장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 예상치 못하게 눈물이 나서 잘 쳐다보지 못하고 말씀드려서 죄송하고 너무 좋아해 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고 빨리 순리대로 마무리돼서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아직 계획이나 답 같은 건 없다. 이번 기회로 더 성숙한 사람이 돼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손태영 대표는 이날 공판 후 "인터뷰를 밖에서 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법원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