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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씨엘 직접 밝힌 태양-오혁 캐스팅 비화는?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사진=tvN)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사진=tvN)

'이중생활' 씨엘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 이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씨엘, 오혁, 전성호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운을 뗀 씨엘은 "미국에서 활동한지 3년 정도 됐다. 이유도 어떻게 지내고 있고 미국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였다. 내가 하겠다고 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이에 전성호PD는 "나머지 분들은 씨엘이 추천해 캐스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고, 씨엘은 "오혁 태양 캐스팅한 이유는 저희 셋 다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서였다. 평소 어떻게 생활하는지는 노출이 잘 안돼있었다. 얼마나 재밌게 지내는지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내 친구들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과 씨엘, 오혁 등은 비밀에 감춰져 왔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진행은 정형돈, 데프콘, 유세윤, 쿠시가 맡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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