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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진호 “‘런어웨이’ 퍼포먼스, 안무가 제이블랙과 협업”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펜타곤이 ‘런어웨이’ 퍼포먼스 제작 비화를 전했다.

펜타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데모 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이블랙이 신곡 안무에 도움을 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펜타곤은 ‘런어웨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데뷔곡 ‘고릴라’ 이후 이렇게 박력 있는 퍼포먼스는 처음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키노는 포인트 안무 설명과 함께 즉석에서 동작을 시연했다. 그는 “영화 ‘토르’가 대박을 치지 않았나”라며 “이번 포인트 안무는 ‘토르의 망치는 무거워’ 댄스다. 팔을 무겁게 드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귀띔했다.

안무 창작에는 안무가 제이블랙이 도움을 보탰다는 전언이다. 진호는 “제이블랙 형을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중간 중간 나오는 (제이블랙의) 색깔들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모 02’는 펜타곤이 두 달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런어웨이(RUNAWAY)’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펜타곤은 지난 음반에 이어 ‘데모 02’에서도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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