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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고백부부', 결혼은 현실이라 느끼게 해준 작품"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장나라(사진=라원문화)
▲장나라(사진=라원문화)

장나라가 '고백부부'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라쏨 카페에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마진주 역으로 열연한 배우 장나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장나라는 '고백부부'에 대해 "친구들이 많이 울었다고 했다. 공감을 많이 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시청률 상관 없이 감사히 여긴 작품이다. 찍으면서 저 자체가 즐거웠다. 기분 좋은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어 "'고백부부'는 연기를 잘해보이게 하는 드라마였다"고 웃어보인 장나라는 "개인적으로는 앙상블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디 됐다. 시너지 효과를 이렇게도 낼 수 있다는 걸 크게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손호준과 18년차 부부로서 호흡한 장나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결혼의 현실을 알았다고도 말했다. 장나라는 "결혼에 대한 환상도 분명히는 갖고 있지만 '고백부부'를 하며 '이게 현실이다'라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난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안 생겨서 연애 못 하고 안 생겨서 시집을 안 가는 거다. 저 현실조차도 안 겪어본 사람이라 겪어보고 싶긴 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가 출연한 '고백부부'는 마지막회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장나라는 38살 주부에서 20살 새내기 메이퀸으로 돌아간 마진주 역할을 맡아 공감대를 자아내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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