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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직접 밝힌 '고백부부' 손호준 장기용과 케미는?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장나라(사진=라원문화)
▲장나라(사진=라원문화)

장나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 손호준 장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라쏨 카페에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마진주 역으로 열연한 배우 장나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장나라는 극 중 마진주에 직진하는 선배 정남길 역을 맡은 장기용에 대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나라는 "장기용에게 난 어려울 정도의 선배다. 장기용이 연기를 하지 않을 때에는 웃으며 누나라 부르면서도 슛이 들어가면 선배의 얼굴로 날 바라봐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현장에선 상꼬마인데 TV에는 어떻게 어른으로 나오냐며 놀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나라는 "장기용은 아직 요령이 없을 뿐이지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한다. 조금만 더 하면 머지 않은 시일 내에 나보다 훨씬 잘할 것 같다. 기백이 있다"며 그의 열정과 재능을 높이 샀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손호준에 대해서도 장나라는 칭찬을 이어갔다. 장나라는 "손호준은 생각보다도 정말 잘 맞았다. 내가 못 채우는 부분을 정말 잘 채워줬다"면서 "현재 시점의 이야기는 손호준과 완전 분리돼 찍었다. 내 쪽에 무거운 이야기가 많아서 분위기가 처질까봐 걱정했는데, 손호준이 분위기를 끌어올려줬다. TV로 본 방송을 보자마자 고맙다고 연락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나라가 출연한 '고백부부'는 마지막 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장나라는 38살 주부에서 20살 새내기 메이퀸으로 돌아간 마진주 역할을 맡아 공감대를 자아내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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